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 전경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은 산업통상자원부의 ‘2023년도 파괴적 혁신 R앤D 연계 기획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기존 제품 구현 방식에 얽매이지 않고, 혁신적인 연구개발을 지원해 기술 기반의 신산업을 창출하기 위해 진행됩니다.

산업부는 12개 과제를 지정 공모했으며,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은 ‘인공지능 가변 초점 렌즈’ 과제에 선정됐습니다.

사업을 통해 착용자의 시력 상태에 따라 렌즈의 굴절률이 자동으로 가변 돼 교정시력을 상시 유지할 수 있는 광학 안경 개발을 위한 설계와 기획이 이뤄집니다.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건양대학교, 코리아옵티칼, 브이에스티, 에스이티인코퍼레이션과 공동으로

시력 자동 측정 기술 개발, 초점 조절 렌즈 개발 기술과 광구조 설계, 렌즈와 구조물 초경량화, 초저전력 전원제어 등 인공지능 가변 초점 렌즈 개발을 위해 협력합니다.

특히 진흥원은 인체공학적 최적화 프레임 설계와 기술 개발 결과물의 상품화 테스트와 시장진출을 위한 사업화 전략수립 등을 담당합니다.

인공지능 가변 초점 렌즈는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메타버스 디바이스 시장에서 시력 교정의 문제를 해결해 초경량 스마트 글라스의 핵심 기술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 안경산업 측면에서도 기반 인프라 기반 확충, 안경시장 점유율 개선과 신시장 개척 등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도기태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 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통해 기술 개발의 결과가 안경산업 재도약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지혜와 역량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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